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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궤적 the 2nd — 물고기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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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바위 뒤에서 서식하는 갑각류. 미끼로 사용하면 대물이 잡히기 때문에 싸게 파는 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수컷의 등딱지나 암컷이 품은 알도 거래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해초에 숨기 위해 발달한 줄무늬가 아름다운 소형 물고기. 아젤리아만에 서식한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데, 아름다운 겉모습의 비밀은 즐겨 먹는 금요석에 있다.

리벨 각지에서 번식하는 소형 물고기. 수질 환경 변화에 강해 각지에서 번식에 성공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민물과 바닷물 어디서든 쓸 수 있는 살아 있는 미끼로서 귀하게 여겨진다.

몸의 옆면에 검은 타원형 무늬가 있는 가장 흔한 민물고기 중 하나. 맑은 물을 선호하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며, 자주 대형 담수어를 낚을 때 미끼로 사용된다.

홍요석을 즐겨 먹어 몸이 주황색을 띠게 된 돌매기의 아종. 리벨에서는 보기 드문 물고기로,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비싼 값에 거래된다.

미끼, 수심 측정, 입질 파악에 랜딩까지 모든 기술이 요구되는 물고기로 높은 게임성 덕분에 매력을 느끼는 낚시꾼도 많다. 자주 뱃속에 약을 삼키고 있어서 「약어」라고도 불린다.

복잡한 지형의 틈새에 서식하는 물고기. 시장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낚시하기에 재미있는 물고기다. 바다 깊은 곳에 서식하는 대형어를 낚기 위한 미끼로도 사용된다.

진한 올리브색 몸이 특징인 물고기. 갯바위 낚시의 단골 어종으로 사랑받는다. 몸속에서 자주 취요석 세피스가 발견되어 어떤 지역에서는 그리너라고 불리기도 한다.

호수나 늪에 서식하는 육식성 어종. 소형 물고기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어부들이 싫어한다. 가격은 싸지만, 온갖 것을 먹는 식성 때문에 몸속에서 예상치 못한 것을 발견할 때가 많다.

일곱 빛깔 비늘이 특징인 물고기. 돌매기나 야마니의 친척이지만, 몸속에 쌓인 세피스 때문에 무지갯빛으로 빛난다. 대물을 낚는다면 일확천금도 꿈은 아니다.

해수~기수역에 사는 중형 물고기. 소위 출세어로, 30리쥬 미만을 세이브, 60리쥬 이상을 시빅이라고 부른다. 바다의 대물을 잡는 미끼로서도 유명하다.

수염이 특징인 담수어. 위가 발달하지 못해 많이 먹어 둘 수가 없어서 항상 무언가를 끊임없이 먹어야 한다. 하루 종일 진흙을 흡입했다가 뱉어 내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바위 뒤에 숨어 살며, 경계심이 강한 중형 물고기. 물이 불어났을 때 돌을 삼켜 몸을 안정시키므로 이 이름이 붙었다. 몸속에서 호요석이 발견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강철색을 띠는 늘씬한 몸이 특징으로, 민물에서만 살게 된 살모나의 아종. 발레리아호 주변 수계에 널리 서식한다. 수컷은 흑요석, 암컷은 은요석을 몸속에 축적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하 회유어. 발레리아호에서 나고 자란 뒤 외해를 헤엄치며 성장한다. 성숙해지면 산란을 위해 떼를 지어 고향 루빈느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칠흑의 비늘이 아름다운 물고기. 거친 파도에 단련된 몸속에서는 흑요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태어났을 때는 자웅동체이지만, 성장에 따라 성이 바뀌며 성숙해진다.

생김새는 꺼림칙하지만 동방에서는 정력에 좋다고 하여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 보기 드문 강하 회유형 물고기로, 발레리아호에서 루빈느 하구에 걸쳐 번식한다.

아젤리아만 일부에 서식하는 연체동물로 매우 높은 지능을 지녔다. 생김새 때문인지 시장 가치는 거의 없지만 조금 특이한 애호가들은 높은 값에 쳐 준다.

탁한 물을 좋아하는 사나운 대형 물고기. 잠깐 동안이라면 공기 호흡도 가능해서 팔딱거리며 물가를 기어다니기도 한다. 그 모습이 마치 뱀과 같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100리쥬가 넘는 거대 마수와 같은 몸을 지닌 물고기. 바늘에 걸리면 맹렬하게 날뛰면서 푸른빛 몸통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은 한 번쯤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백은 빛으로 빛나는 거대 물고기. 성질이 얌전하고 수초를 즐겨 먹는다. 담수어 중에서 최대급 크기를 자랑하며, 드물게는 1.5에이쥬가 넘는 개체도 발견된다.

물이 흐르지 않아 진흙이 쌓인 곳에서 서식하는 대형 물고기. 1에이쥬급 물고기를 주로 먹어 「호수 아래 폭군」이라는 이명을 얻었다. 몸속에서 장식품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그 때문에 식인어일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다.

다리를 펼치면 1.5에이쥬에 육박하는 거대한 게. 담수, 기수역, 해수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곳에서 서식하지만, 밝은 곳을 싫어하는 습성이 있어 좀처럼 찾기 힘들다.

아젤리아만 해저에 서식하는 거대 물고기. 수심 500에이쥬 이상의 심해에서 서식하지만 얕은 바다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푸른 귀족》이라 불리며 낚시를 하는 모든 이들이 동경하는 물고기이다. 바다의 색이 깃든 몸통은 보석보다 아름다운 빛을 자랑하며, 창해를 내달리는 모습은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한다.

다른 생물을 압도하는 거대한 몸집의 물고기로, 광활한 수역을 지배하는「발레리아호의 신령님」. 토라도의 변이종으로 추측되나, 확실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형의 동족을 주로 포식하며 지금도 계속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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