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탐험

The Witcher 3: Wild Hunt Remastered · 프린질라 비고 · 인물

과거에 에미르 황제는 닐프가드의 마법사들에게 간단한 선택을 요구했다. 그것은 바로 제국에 무조건 충성하거나 감옥에서 죽으라는 것이었다. 닐프가드의 속국인 투생 공국에서 공직을 맡고 있던 마법사 프린질라 비고는 두 가지 선택지를 모두 거부하고, 그 대신 왕과 황제의 지배에 맞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악명 높은 소서리스 지부에 가담했다. 하지만 이 목표는 결코 실현되지 않았고, 프린질라 비고는 자신이 이 반동 조직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들통나면 황제의 사형 집행인들의 손에 빠르게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게롤트가 오래전에 보끌레흐의 공작 궁전에서 프린질라를 처음으로 만났다는 점이다. 당시에 둘은 한때 나의 연인이었던 안나 헨리에타 공작 부인의 손님으로 이곳에 와 있었다. 소서리스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우리의 위쳐는 이 시기에 마담 비고와 연을 맺고 아주 신나게 연애를 즐겼다. 이것이 트리스에게나 예니퍼에게나 달가운 소식이 아니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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