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탐험
The Witcher 3: Wild Hunt Remastered · 에스켈 · 인물
위쳐끼리는 비슷한 점이 많지만, 에스켈과 게롤트는 서로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어린 시절 케어 모헨에서 목검을 휘두르며 처음 만났다. 이후에 둘은 최초의 선택, 죽음을 무릅쓴 변이, 풀의 시험, 시련(위쳐들의 소름 끼치는 장애물 달리기) 등 여러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갔다. 또한 아이처럼 반항한 대가로 함께 매를 맞은 적도 많았다. 성인이 된 후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거의 해마다 케어 모헨에 모여 겨울을 보내고, 성공을 위해 축배를 들고, 죽어간 동료들을 추억했다. 에스켈은 게롤트처럼 명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경험만큼은 하얀 늑대 못지않았으며, 언제나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계약을 이행했다. 사냥 중에 여러 차례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에스켈의 얼굴에 난 흉측한 상처는 괴물의 발톱이 아니라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뜻밖의 아이였던 데이드레 애더메인의 칼에 맞아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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