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탐험

The Witcher 3: Wild Hunt Remastered · 클리버 · 인물

노비그라드의 뒷골목과 수상한 술집들에 관해 흔히 하는 우스갯소리가 하나 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노비그라드의 암흑가를 이끄는 네 명의 거물 중 하나인 드워프 카를로 바레세는 나름대로 종족 사이의 공존을 격렬하게 지지했다고 한다. 그 원칙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긴 했지만. 클리버는 자신이 노비그라드에 동화되어 살고 있는 드워프 주민인 이상 당연히 자기 사업을 운영할 권리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자신의 사업 방식이나 거래의 성격에 불만을 제기하는 자는 드워프, 인간, 하플링 할 것 없이 전부 간악한 차별주의자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런 쓰레기들에게 어울리는 처리 방식은? 바로 굶주려 날뛰는 돼지들에게 먹이로 던져주는 것이었다. 자신의 이름이기도 한 클리버 칼로 손가락을 잘라버린 다음에 말이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소문이나 비방용 낭설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볼 만큼 용기 있는 자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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