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탐험
The Witcher 3: Wild Hunt Remastered · 바나바 바질 폴티 · 인물
코르보 비앙코의 저택 관리인인 바나바 바질 폴티는 그야말로 신사 중의 신사였다. 폴티는 평생 크니빌리 가문이나 롬팔리 제독 등 뛰어난 귀족만을 섬겨왔다. 자신의 긍지에 해가 되는 고용주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그였다. 바나바 바질은 무슈 볼리우스와 로셀 남작이 살았던 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고, 포도밭의 과거에 대한 일화라면 샘물 흐르듯 줄줄 읊을 수 있었다. 또한 코르보 비앙코를 숨겨진 비밀 하나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게다가 관리인으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녀, 저택 개조와 관리에 관해 여러 가지로 훌륭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폴티는 게롤트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조력자였다. 코르보 비앙코를 폴티와 같이 우수한 관리인에게 맡긴 것이 안나 헨리에타가 위쳐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능력 있는 손길의 보살핌을 받지 않는 집은 집이라 할 수 없을 터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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