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탐험

The Witcher 3: Wild Hunt Remastered · 아발라크 · 인물

우마의 딱한 몸뚱이 안에 갇혀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아발라크, 강력한 힘을 지닌 아엔 엘르 엘프의 현자였다. 게롤트는 오래전에 아발라크와 만난 적이 있었다. 그때도 아발라크는 고대 혈통과 그 계승자인 시리에 관해 불안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었으며, 그 이유를 게롤트에게 딱히 설명하려 애쓰지도 않았다. 게롤트 또한 무엇 때문에 지금 시리와 아발라크가 이어져 있는 건지 확실히 알지 못했다. 아발라크가 시리를 도와주고, 와일드 헌트로부터 여러 차례 구해주었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그러나 대체 왜 그런 걸까? 안타깝게도, 삶과 죽음 사이의 면도날 같은 경계 위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이 현자는 게롤트의 다급한 질문에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았다. 그런데도 기어코 힘을 쥐어짜 낸 아발라크는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바로 시리가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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